좋은 방송에 대한 소고

우리는 신문에서부터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메스미디어를 다양하게, 쉽게,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방송의 양과 질 역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는 어디나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좋은 방송을 정의하고, 접하며, 평가할 것인가?

 

우선 한국에서의 방송을 보자.

광우병 사태, 삼성 사건부터 미디어법 재개정에 이르기까지 방송으로부터 사회적 문제가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공영방송의 시사보도 프로그램 폐지가 줄줄이 이어졌으며,

방송중단의 압박도 외부에서 일어나고 있다.

방송하나가 한 나라의 국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지나온 시간을 통하여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좋은 방송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나라가 되고 있는 지금, 그것이 한국의 방송이다.

 

그럼 나쁜 방송은 무엇인가?

현재 민주주의 체제를 기준으로 말한다면,

민주주의의 실현과 발전에 기여하는 기능과 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방송이 나쁜 방송이라 하겠다.

또한 기존 법 가치를 무너뜨리고,

양심의 독립을 저해시키는 것 역시 나쁜 방송이다.

그로 인하여 사람들의 분열을 조장하여 인간 생활의 가치를 파괴하는 것 역시 나쁜 방송이라 하겠다.

 

좋은 방송은 집단이든 개인이든 누구든,

더욱 충만하고 더욱 용이하게 자기완성을 추구하도록 하는 방송이다.

그리고 이 방송은 상위 질서와 하위질서 사이에 있어 지원과 증진, 발전의 관계가 되도록 중간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

이로써 개인과 민족이 서로 상호의존의 유대가 이어질 때 그 방송은 좋은 방송이라 할 수 있겠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방송이 좋은 방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리, 자유, 정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방송은 언제나 진리를 추구하고 존중하며 책임 있게 증언해야 할 특별한 의무가 있다.

이러한 증언에 있어 방송은 자유를 실현하고 행사되어야 한다.

이러한 진리의 실현으로서의 방송이 효용성과 소유의 기준에 따라

배타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에 있어 정의롭게 맞서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 중심에 있어 사랑이라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랑의 문명의 건설을 위한 방송,

대한민국은 그것을 위해 노력할 때이다.

 

img 178
방송에서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

 

좋은 방송에 대한 소고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croll to top